치매 환자가 늘어나면서 치매치료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. 기존 약물은 증상 완화 목적이었지만, 최근 근본적인 원인을 겨냥한 신약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. 또한, 국내외에서 다양한 치료제가 연구되고 있으며, 주사 치료제는 상용화되고 있습니다. 이 글에서 치료제 개발현황을 확인해보세요.
1. 치매치료제 종류와 역할

현재 사용 중인 치료제는 주로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추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.
- 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: 도네페질, 갈란타민, 리바스티그민 등은 알츠하이머형 치매의 증상 완화에 사용
- NMDA 수용체 길항제: 메만틴은 중등도 이상의 치매 환자에게 처방
- 행동 증상 완화제: 불안, 우울, 공격성 등 행동 증상을 줄이는 약물
2. 치매치료제 신약 개발현황

최근 치매의 원인을 억제하거나 제거하는 치료제 연구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.
1) 치매치료제 신약 개발 배경
- 기존 약물은 인지 기능 저하 완화에 그침
- 근본 원인 제거를 목표로 한 질병 조절 치료제(DMT, Disease-Modifying Therapy) 필요성 증대
- 바이오마커 발달로 조기 진단 및 임상시험 설계 용이해짐
2) 주요 표적과 치료 전략
1. 아밀로이드 베타(Aβ) 표적
- 레카네맙(Leqembi): 일본 에자이(Eisai)와 美 바이오젠(Biogen) 공동개발, FDA 정식 승인 (2023)
- 아두카누맙(Aduhelm): 아밀로이드 제거 효과 있음. 논란 속에서 조건부 승인
- 도나네맙(Donanemab): 일라이 릴리(Eli Lilly) 개발, 임상 3상 완료, FDA 승인 심사 중
2. 타우 단백질 표적
- 알츠하이머 병에서 아밀로이드 축적 다음에 나타나는 신경섬유 꼬임(NFT) 유발
- 타우 항체 치료제(예: Semorinemab, Zagotenemab)가 임상 중이나 효능 입증은 초기 단계
3. 염증 및 신경세포 손상 제어
- 뇌 속 미세아교세포(microglia)의 염증반응 억제
- TREM2, IL-1β, TNF-α 억제제 등도 병행 연구
3) 국내 치매치료제 신약 개발현황
- 일동제약
- ID1201: 뇌신경 보호 효능 입증, 알츠하이머병 대상 국내 임상 2상 완료
- 유한양행
- 미국 아파티드(Aptinyx)와 공동 개발 중, NMDAR 조절 기전 기반
- 동아에스티
- 혈액-뇌장벽(BBB)을 통과하는 경구용 치료제 개발, 비임상 완료
- LG화학
- 자체 개발 및 미국 QED Therapeutics와 협업해 표적 단백질 저해제 연구 진행
- 메디포럼제약
- 천연물 기반 치매치료제 ‘PM012’ 개발 중, 식약처로부터 혁신의약품 신청
3. 치매치료제 주사제의 등장

알약뿐 아니라 정맥주사 또는 피하주사 형태의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습니다.
- 레카네맙 주사제: 알츠하이머의 초기 단계에서 뇌 속 아밀로이드를 제거
- 투여 주기: 보통 2주에 한 번 병원에서 정맥주사 형태로 투여
- 부작용 고려: 뇌 부종이나 미세출혈 같은 부작용이 보고되어 정밀한 모니터링 필요
4. 치매치료제 관련 국내외 동향

세계적으로 치매 신약 개발 경쟁이 치열합니다.
- 미국·일본: FDA, PMDA에서 조건부 승인 후 실제 치료에 활용
- 국내:
- 식약처도 신속심사제도를 도입해 국내 치료제 개발을 촉진 중
- 보건복지부는 치매국가책임제의 일환으로 신약 접근성 확대 계획 추진
5. 앞으로의 전망과 주의사항
신약이 나온다고 해도 치매 완치는 아직 멀었기에, 치료제 선택 시 다음을 고려해야 합니다.
- 조기 진단 후 초기 단계에서 사용해야 효과 기대
- 비약물 요법과 병행 필요 (운동, 인지훈련, 식단 등)
- 약물 부작용 및 장기적인 안전성 검토 필요
- 비용 부담이 클 수 있어 건강보험 적용 여부 확인 필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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